“추운 겨울 박스에 담겨 버려진 심바, 형제는 이미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함께할개]

박스에 담긴 채 형제와 함께 발견된 심바
평생 함께할 새 가족을 찾습니다

지난해 겨울 박스에 담겨 버려진 심바가 새 삶을 함께할 가족을 찾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shelter_volunteer'에는 "집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온순, 밖에서는 순진무구 도X이 심바의 가족을 찾는다"는 글이 게시됐다.

심바는 추위가 매섭던 지난 겨울 형제와 함께 박스에 담겨 동물병원 앞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

녀석들은 보호소로 옮겨졌지만 함께 버려진 심바의 형제는 결국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말았다.


세상에 혼자 남겨진 심바는 보호소의 낯선 환경이 무서운지 낯을 가리며 덜덜 떨기만 했다고 한다.

그래도 녀석은 다행히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임시 보호자와 함께 지내며 슬개골 수술까지 마친 녀석은 이제 영락없는 반려견의 모습이었다고 한다. 

임시 보호자는 "심바와 함께 있으면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이라며 "다른 강아지들보다 훨씬 순수한 느낌을 받는다"고 녀석을 설명했다.

혹독한 겨울을 견뎌내고 이제 '견생'의 봄을 맞이하려는 심바와 평생 함께할 가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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