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싱크홀] 500m 땅 속으로 사라진 우리집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영화 ‘싱크홀’이 여름 극장과 최고의 오락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제74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피아짜 그란데 섹션에 초청된 ‘싱크홀’은 이번 뉴욕아시안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해외 영화제의 잇단 호평과 러브콜을 받고 있어 개봉을 기다리는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다.

뉴욕아시안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무엘 자미에는 재난 버스터 ‘싱크홀’을 폐막작으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이번 영화제를 ‘싱크홀’로 폐막하게 돼 매우 기쁘다. 흡입력 있고 흥미진진한 이 영화는 우리가 왜 영화관에 가는 것을 사랑하는지 상기시켜 주는 작품이다. 훌륭한 연기 앙상블과 액션 가득한 스토리를 지닌 ‘싱크홀’은 힘든 시기에 사랑하는 이들과 이웃들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고 설명하며 영화에 대한 극찬을 전했다.

차승원은 극 중 생계형 ‘쓰리잡’을 갖고 있는 ‘프로 참견러’ 만수 역을, 김성균은 11년 만에 자기 집을 마련한 ‘가장 보통의 가장’ 동원 역을, 동원의 직장 동료인 이광수와 김혜준은 각각 동원의 집들이에 왔다가 싱크홀에 빠진 김대리 역과 인턴사원 은주 역을 맡았다.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타워’에서 확실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김지훈 감독은 ‘싱크홀’에서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 속 스펙터클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평범한 이웃과 직장 동료로 얽힌 인물들이 긴박한 상황에 함께 대처하는 과정을 유쾌하고 속도감 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상상조차 해보지 못했던 지하 500m의 싱크홀 속에서 앞이 보이지 않은 어둠, 흙과 먼지, 폭우와 추가 붕괴의 위험까지 주변의 모든 환경과 사투를 벌이며 오로지 탈출만을 목표로 하는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생존 액션은 올여름 극장에서 만날 최고의 오락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8월11일 개봉.



[소박스]
◆시놉시스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김성균 분)은 이사 첫날부터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 분)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자가취득을 기념하며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한 날 순식간에 빌라 전체가 땅 속으로 떨어지고 마는데….[소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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